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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4

이때, 당직실에서 의사 한 명이 급히 걸어 나왔다.

"당신 의술 괜찮아요? 여기서 제일 실력 좋은 외상 의사를 불러주세요." 린윈이 과장되게 소리쳤다.

그 의사는 순간 그 자리에 멍하니 서 있었다.

류제는 부끄러움을 참을 수 없어 린윈에게 소리쳤다. "뭐 하는 거야, 창피하지도 않아?"

말을 마친 류제는 서둘러 의사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선생님. 이 사람이 정신에 문제가 있어서요. 제 팔이 베였는데 처치 좀 부탁드립니다."

의사는 그제서야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류제의 소매를 걷어올리고 상처를 살펴본 뒤 미간을 찌푸렸다. "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