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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7

"좋아요, 동의합니다." 류제는 잠시 망설이다가 바로 승낙했다.

그는 런창의 헬스센터 경영 상황을 알고 있었고, 그가 정말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도 알았다.

"그럼 가격은요?" 런창은 류제의 말을 듣고 눈을 반짝이며 물었다.

"형님이 가격을 말씀해 보세요." 류제는 찻잔을 들어 몇 모금 마셨다.

"사백만 위안이요." 런창은 이를 꽉 깨물고 가격을 말한 뒤, 헬스센터 자료를 류제에게 건넸다.

사실 이 가격은 예전에는 절대 공정한 가격이었다. 그가 투자한 비용만 이백오십만 위안이었으니까. 하지만 지금 헬스센터의 경영 상황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