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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6

류제는 가슴이 철렁했다. 설마 린윈이 또 마음을 바꾼 것일까?

하지만 린윈의 다음 말에 류제의 마음은 안정을 찾았다.

"이번 주에 베이징에 회의 때문에 가야 해서, 네가 홍투 건축을 좀 봐줬으면 해." 린윈이 류제를 바라보며 직접적으로 말했다.

류제는 속으로 기뻤지만, 입으로는 거절했다. "린윈, 나는 이런 큰 회사를 관리한 경험이 없어. 내가 이걸 맡는 건 능력 밖의 일 아닐까?"

린윈은 고개를 저으며 키득거리며 말했다. "류제, 이런 말 들어봤어? '할 수 있다고 하면 할 수 있고, 못한다고 해도 할 수 있다'고. 지금 넌 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