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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8

소파에 앉아 있던 펑위안이 류제이를 노려보더니 차갑게 콧방귀를 뀌고는 돌아서서 가버렸다.

류위홍은 류제이를 바라보며 잠시 망설이다가 결국 류제이 앞으로 다가왔다. "오빠."

"어머, 우리 처제가 점점 예뻐지네!" 린윈이 과장되게 말했다.

류위홍은 린윈을 노려보았다. "처제라고 부르지 마세요. 역겹거든요."

류위홍은 말을 마치고 돌아서서 방을 나갔다.

린윈은 살짝 미소를 지었다. "어머, 이 처제 성질이 꽤 세네." 그녀는 류제이의 손을 끌어 소파로 데려가 앉은 후, 저우멍쉐를 바라보며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저우멍쉐, 우리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