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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13

"

한홍봉은 막 화를 내려다가 짧은 머리의 남자를 한 번 쳐다보고는 참았다. "류제, 우리가 행동할 때가 올 거야."

류제는 더 이상 말하지 않고 한홍봉을 뚫어지게 쳐다보며 얼굴에 약간의 험악함을 드러냈다.

"허허, 류제라고? 젊고 패기 있네, 마음에 들어. 어때, 같이 차 한잔할래?" 짧은 머리의 남자가 류제를 바라보며 웃으면서 권했다.

"감사합니다 아저씨, 하지만 제 여자친구를 데려가야 해서요. 다음에 시간 날 때 다시 찾아뵐게요." 류제가 공손하게 말했다. 오늘 일에 대해 짧은 머리 남자가 분명히 자기 편을 들어준 것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