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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3

"주몽설이 말하며 눈물을 다시 흘렸다.

"하지만, 너희 둘은 정말 깊이 사랑했잖아!" 펑위안이 주몽설을 바라보며 한마디 권했다. 그녀는 정말로 이 고난을 겪은 어린 연인들이 함께 하길 바랐다.

주몽설은 고개를 저었다. "만약 이 사랑이 내게 가져다주는 것이 항상 상처뿐이라면, 이런 사랑은 차라리 갖지 않는 게 낫겠어."

"안 돼, 그러지 마, 진정해봐. 내가 다시 류제를 찾아볼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알아볼게. 그때 그를 네 앞에 무릎 꿇게 해서 사과하게 할 거야." 펑위안이 급히 말렸다.

주몽설은 한숨을 쉬며 더 이상 말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