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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99

"네가 감히?"라고 말한 린윈은 리우제를 피해 안으로 계속 걸어갔다.

"얘기 좀 하고 싶어요." 리우제가 몸을 재빨리 움직여 다시 린윈 앞을 가로막았다.

이때 경비원 두 명이 다가와 린윈을 보며 공손하게 물었다. "린 사장님, 저희가 조치를 취할까요?"

린윈은 리우제를 바라보다가 갑자기 웃음을 지었다. "좋아, 따라와." 그녀는 경비원 두 명에게 손을 흔들어 보내고 바로 로비 쪽으로 걸어갔다.

리우제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린윈을 따라 로비로 향했다.

두 사람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총지배인 사무실로 올라갔다.

린윈은 사무실에 들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