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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1

뭐 어쩔 수 없지, 이 상황까지 왔으니 계속 연기해 보자.

임소희의 손이 유걸의 가슴을 따라 그의 등 뒤로 뻗어가더니, 힘주어 유걸의 등을 꽉 안았다. 그리고 눈을 감았다.

……

두 사람이 열정적인 키스를 하고 있을 때, 밖 큰길에서 두 사람이 그들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펑위안.

저우멍쉐.

이 두 사람이 여기 온 것은 완전히 우연이었다.

저우멍쉐는 집에서 유걸 때문에 화가 나서 아무것도 할 마음이 없어 그저 침대에 누워있었다.

펑위안은 저우멍쉐의 기분이 너무 안 좋은 것을 보고 설득했다. "멍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