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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28

"누나, 누나, 내 말 좀 들어봐, 이건 정말 그런 게 아니라고!"

유걔는 서둘러 몇 걸음 더 걸어 저우멍쉐를 따라잡았다.

"난 내 눈으로 본 것만 믿어." 저우멍쉐는 뒤돌아보지도 않고 소리쳤다.

유걔는 완전히 멍해졌다.

유걔는 저우멍쉐의 집까지 쫓아가서 문 앞에서 밤새도록 웅크리고 있었다. 마침내 저우멍쉐가 문을 열고 유걔를 들여보냈다.

저우멍쉐는 거실에 앉아 차갑게 유걔를 노려보며 말했다. "기회를 줄게. 설명해봐. 네가 과연 검은 걸 하얗다고 둘러댈 수 있는지 보자."

"누나, 그건 원래 하얀 거였어. 내 말 좀 들어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