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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7

"웃희야, 뭘 본 거야?" 류제는 린웃희를 바라보며 의아하게 물었다.

"여기 봐." 린웃희는 감시 화면을 정지시키고 화면을 확대한 다음 마우스로 한 곳을 가리켰다.

류제와 저우멍쉐의 눈이 일순간 동그랗게 커졌다.

마우스가 가리키는 곳에 한 사람이 서 있었다.

노란 머리.

그가 멀쩡했다니.

"웃희야, 이 부분 다시 한번 재생해 봐." 류제가 급하게 외쳤다.

린웃희는 고개를 끄덕이며 뒷부분을 다시 한번 재생했다.

이번에는 류제와 저우멍쉐 모두 확실히 볼 수 있었다. 저우멍쉐가 저우멍치를 안고 밖으로 뛰쳐나갈 때, 옆쪽 구석에 누워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