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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2

류류제의 말이 끝나자마자 문 쪽에서 갑자기 한 사람이 들어왔다.

류류제가 고개를 돌려 보니,

린윈이었다.

린윈은 류류제를 바라보며 얼굴이 창백해져 있었다. 그녀는 한 걸음 한 걸음 류류제 앞으로 다가와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갑자기 손을 들어 류류제의 얼굴에 한 대 세게 때리고는 울부짖기 시작했다. "류류제, 넌 사람이 아니야."

이 말을 마치고 린윈은 얼굴을 가리며 돌아서서 뛰쳐나갔다.

류류제의 얼굴이 파랗다가 붉어지기를 반복했다. 그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젠장, 어째서 누구나 자기 얼굴을 때릴 수 있다는 건지.

"저 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