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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7

"이봐, 형제, 조급해하지 마. 일주일까지 아직 이틀이나 남았잖아." 한홍봉이 이쑤시개를 입에 물고 느긋하게 말했다.

"그럼 네 말은, 일주일 후에는 행동에 옮길 수 있다는 거지?" 류제가 계속 다그쳤다.

한홍봉의 얼굴이 불쾌해지기 시작했다. "류제, 너 지금 날 몰아붙이는 거야?"

류제의 마음속 분노가 순간 치솟았다. 이 쓰레기, 분명히 자신을 갖고 노는 것이었다. 그가 막 화를 내려는 순간, 밖에서 갑자기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뭐하는 거예요, 왜 류제는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막는 거죠?"

류제가 듣자마자 눈썹을 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