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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41

류제는 그곳에 서서 약간 멍하게 있었다.

"가자, 내가 너랑 같이 갈게. 괜찮아, 우리 아빠 사실 정말 좋은 사람이야. 너한테 아무 짓도 안 할 거야." 린윈은 류제의 손을 잡고 린첸의 방으로 향했다.

류제는 가는 길 내내 주변을 살피며 조용히 경로를 기억했다.

린첸의 방에 도착했을 때, 린윈이 문을 열자 린첸이 이미 소파에 앉아 시가를 피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아빠, 돌아오셨네요!" 린윈은 기쁘게 린첸 곁으로 달려가 그의 목을 팔로 감싸며 웃으면서 말했다. "아빠, 류제가 화장실에서 한 일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그랬던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