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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5

"별로예요."라고 유걸(刘杰)은 임윤(林允)을 한번 쳐다보더니 거침없이 비판했다.

"이건 어때요?"

"별로예요."

"그럼 이건?"

"별로예요."

......

"별로예요."

"유걸, 당신은 어떤 옷이 좋은데요? 차라리 당신이 한 벌 골라보세요!" 십여 벌의 옷을 시도해 본 임윤이 무기력하게 유걸을 바라보았다.

"당신은 어떤 옷을 입어도 예쁘지 않아요. 당신 생김새가 예쁘지 않고, 몸매도 별로고, 더 중요한 건 당신 심리가 너무 어두워서 당신에게선 미적 감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요." 유걸이 거침없이 말했다.

왜인지 모르겠지만,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