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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84

내 다른 손도 무의식적으로 뻗어 두 덩어리를 움켜쥐고 마음껏 주무르며 계속해서 유두를 자극했다. 그러자 두 포도알 같은 것들이 점점 단단해졌다.

우리는 한 명은 서고 한 명은 앉아서 체력을 소모하지 않는 방식으로 서로를 위로했다.

이 순간, 이제 누가 이 언니의 옷을 계속 벗기고 목욕물을 받아 씻기는 것까지 신경 쓸 수 있겠는가.

비록 반년 동안 혼수 상태였지만, 이 언니의 기술은 줄어들지 않았다. 우리 둘의 움직임에 따라 그녀의 얼굴이 점점 붉게 달아오르고, 눈에는 봄기운이 넘쳐흘렀다. 붉은 입술을 꽉 깨물고 있는 모습이 필사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