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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8

"요즘 범죄자들이 창궐하고 있어서, 그렇게 멀리까지 생각하진 않았지만, 저는 기꺼이 제 목숨을 바쳐 가족과 친척들을 보호하고 싶습니다. 그날 당한 사고도 보셨듯이, 그들이야말로 사회의 패륜아들이고, 용서받을 수 없는 인간 쓰레기들입니다. 제가 선생님께 제자로 받아주시길 부탁드리는 것은 저와 형수님이 그들의 박해를 당하지 않기를 바라서입니다. 정말 잘 생각해보시고 저를 제자로 받아주셨으면 합니다."

내 말을 들은 진 할아버지는 침묵했다. 한참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지 알 수 없었다.

그가 말씀하지 않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