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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77

브래지어 위로 감촉되는 부드럽고 풍만한 느낌에 내 바지는 이미 우산처럼 솟아올랐다.

아예 브래지어를 젖히고 그 풍만함을 한 손에 움켜쥐니, 그 감촉이 사람을 매혹시켰다.

내 이상한 행동을 느꼈는지, 내 몸 아래 눌린 몸이 몇 번 꿈틀거리며 내 반응을 크게 자극했다.

그녀의 한 손이 내 가슴을 타고 내려오기 시작했다. 가냘프고 옥 같은 손가락이 내 몸 위를 작은 뱀처럼 움직이며 간지럽고 황홀한 느낌을 주다가 내 아랫배에 다다르더니, 차가운 손가락이 바지 허리띠에 닿았다.

내 몸은 불덩이처럼 달아올라, 더 이상 그녀의 붉은 입술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