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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62

"안내 데스크 직원이 우리를 경비대장에게 데려갔고, 호랑이는 재빨리 당직실에 있던 경비원들에게 담배를 건넸다.

보아하니 안내 데스크 직원과 경비원들은 사이가 꽤 좋아 보였다. 웃고 떠들며 대화를 나누었고, 그녀의 부탁으로 경비원들은 우리에게 CCTV 영상을 보여주기로 했다.

그들은 호텔 정문의 감시 카메라 영상을 찾았다. 카메라는 정문을 정확히 비추고 있었고, 새벽 2시로 영상을 돌렸다.

약 10여 분 후, 화면에 이귀인의 모습이 나타났다.

감시 카메라 화면은 매우 선명해서 이귀인의 얼굴을 확실히 볼 수 있었다.

그는 빠른 걸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