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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

기운 없이 축 처진 류제를 보며 린샤오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음을 알았다. 그녀가 류제를 끌었지만 류제는 일어나지 않았다. 린샤오시는 급히 쪼그려 앉아 류제를 바라보며 다급하게 말했다. "류제, 말 좀 들어. 일단 차에 타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다음에 의논하자, 응?"

류제는 멍하니 린샤오시를 바라보며 기계적으로 말했다. "누나가 끌려갔어. 린첸이 데려갔어. 내 곁에서 누나를 데려갔다고!"

린샤오시는 이 말을 듣자 얼굴색이 확 변했다.

그녀는 마침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게 되었다.

이때 류제는 몸부림치며 다시 땅에서 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