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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06

탁 하는 소리와 함께 형수는 하얀 목을 홱 들어올리며 눈을 크게 뜨고 나를 바라보았다. 아마도 내가 이렇게 세게 칠 줄은 몰랐던 모양이다. 그녀는 애교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너... 너 아프게 했어."

그녀의 하얀 엉덩이를 보니 이미 붉게 물들어 있었다. 나는 부끄러움에 사과했다.

형수는 혀를 내밀어 붉은 입술을 살짝 핥았다. 그 매혹적인 행동에 나는 활시위가 당겨진 것처럼 긴장되어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나는 깊은 애정을 담아 형수에게 말했다.

"형수님, 지금 당장 형수님을 갖고 싶어요."

형수의 몸이 살짝 떨렸고, 그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