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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80

"설마 그분의 아들, 대학을 졸업한 지 겨우 1년 된 완전히 경험 없는 젊은이가 전체를 이끌어갈 거라고 기대하는 건가요? 아마도 상황만 더 악화시킬 뿐일 겁니다." 타오위저는 조금도 화내지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그의 이 한마디에 원래 분노하던 주주들 대부분이 침묵했고, 타오위저의 말에 어느 정도 동의하는 듯했다.

결국 그 속담처럼, 영원한 적은 없고 오직 영원한 이익만 있을 뿐이니까.

나도 이 사업가들이 분노하는 이유가 그들의 이익과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CEO가 바뀌어 타오 그룹이 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