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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0

"형수님, 그럼 먼저 가볼게요. 내일 출근해야 해서요."라고 큰 소리로 말했다.

막 나가려는 순간, 욕실 문이 열리고 수건을 두른 형수가 걸어 나왔다.

하얀 수건이 형수의 완벽하고 균형 잡힌 몸매를 감싸고 있었다.

게다가 많은 부분이 하얗게 드러나 있었는데, 특히 가슴의 풍만한 곡선과 수건 아래로 드러난 윤기가 흐르는 매혹적인 두 다리는 예전에 형수와 친밀했던 장면을 떠올리게 했고, 순간 내 몸은 저절로 반응하고 말았다.

"이렇게 늦었는데, 돌아가지 말고 여기서 자고 가는 게 어때?"라고 형수가 말했다. 다행히 내 이상한 반응을 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