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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

류제의 반응을 본 린윤은 더 환하게 웃었다. "류 코치님, 제가 많이 보고 싶으셨나 봐요~"

이런 바람둥이 여자에게 류제는 당연히 아무런 망설임도 없었다. 스스로 찾아온 미녀를 놓친다면, 그게 남자라고 할 수 있을까?

손목을 잡아당기자 린윤은 작게 비명을 지르며 순순히 류제의 품에 안겼다. 고개를 들어 큰 눈을 깜빡이며 일부러 놀란 척했다. "류 코치님, 여긴 아무도 없는데, 저, 저한테 뭐 하실 거예요?"

린윤은 정말 남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데 능숙했다. 한 마디로 류제를 완전히 흥분시켰다.

린윤의 부드럽고 평평한 아랫배에 닿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