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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94

"형을 청저우로 데려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결국 그곳이 고향이니까, 혹시 많은 것을 기억해낼 수도 있을 거예요. 이번 여행은 꼭 가야 해요. 저 걱정은 하지 마세요, 정말 괜찮으니까요."

그리고 형수님은 우리에게 빨리 표를 받고 기차를 기다리라고 재촉했어요.

어쩔 수 없이 형수님께 스스로 돌보라고 하고, 나중에 병원에 가서 검사받으라고 했어요.

그런데 뜻밖에도 형이 가지 않겠다고 했어요. "나... 나는 여기 남아서, 아내랑 같이 있을래."

형이 지금 어린아이 같지만, 형수님을 걱정하는 마음이 보였어요.

형수님은 웃으면서 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