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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6

"원해."

"뭘 원해?" 천연이 끈질기게 물었다.

"당신들이 장난감으로 나를 괴롭히는 걸 원해." 리 언니는 수치심이 극에 달했다.

"그럼 그렇지." 천연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정말 물이 많네, 내가 예전에 이런 썩은 보지에서 나왔다니 믿을 수 없어."

우리는 리 언니를 30분 동안 괴롭혔고, 점점 나도 그 속에 빠져들어 말할 수 없는 흥분과 격정을 느꼈다.

마침내 리 언니는 우리에게 완전히 지쳐버려 온몸에 땀과 물로 범벅이 된 채 공원 바닥에 기진맥진하게 엎드려 있었다.

천연은 분명히 그녀를 이대로 놓아줄 생각이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