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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2

"독랑은 잠시 멍해졌다가 하하 크게 웃으며 말했다. "임 주임님, 정말 여장부의 기개가 넘치시네요. 이건 걱정 마세요. 제가 형제들에게 다 얘기해놨습니다. 그들이 이곳에 오면 여기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요. 만약 누군가 말을 듣지 않으면 저한테 맡기세요. 제가 그들을 다룰 방법이 있으니까요."

임소희는 그제서야 고개를 끄덕이며 독랑을 따라 밖으로 나갔다.

류제는 임소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눈빛이 한층 밝아졌다.

"저 아이, 내면이 꽤 깊은데?" 주몽설은 임소희를 바라보며 담담하게 말했다.

"네, 그녀가 사무실 주임을 맡은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