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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0

이 누나는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며 내 얼굴을 감싸 안고 여러 번 키스한 후에야 나를 보내주었다.

집에 돌아오니 화장실에서 哗啦啦 물소리가 들려왔다. 형수가 샤워 중인 것을 알고 바로 내 방으로 들어가 곧바로 휴대폰을 꺼내 천연에게 문자를 보냈다.

"아까 뭘 본 거야?" 나는 직접적으로 물었다.

아까 바로 천연의 방에 가서 묻지 않은 이유도 이 누나가 알까 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이 일이 이 누나에게 알려지지 않고 순조롭게 해결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흥, 너도 알면서 뭘 물어? 내가 널 좋아해도 넌 날 안 좋아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