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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49

다음날 아침 잠에서 깼을 때 형수는 이미 일어나 있었고, 아래층에서 아침 식사를 가져다 주었다.

전과 마찬가지로, 어젯밤 일에 대해서는 우리 둘 다 아주 자연스럽게 일언반구도 하지 않았다.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선 후, 우리는 경찰과 함께 계속해서 형을 찾아 나섰다.

이렇게 찾기를 꼬박 하루 종일, 우리는 거리를 누비고 편의점 주변을 빙빙 돌았다. 점차 범위를 넓혀가며 혹시라도 놓치는 곳이 없도록 했다.

편의점 주변이라고 해봐야 범위가 크지 않다고 하지만, 주변에 오래된 아파트와 새 아파트가 많고 주민도 많아서, 몇몇 경찰관들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