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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6

퇴근 시간이 다가올 무렵, 뜻밖에도 추웨이가 부서 동료들에게 회식을 제안했다.

모두들 놀라움과 기쁨이 교차했다. 아마도 항상 차갑고 일 중독자인 추웨이가 갑자기 모두를 식사에 초대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퇴근 후, 우리는 보행자 거리에 있는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고, 맥주도 몇 병 주문했다. 모든 비용은 추웨이가 계산했다.

보아하니, 프로젝트가 완성되어서인지 추웨이의 기분이 상당히 좋아 보였다. 식사 중에는 동료들과 함께 웃고 떠들기까지 해서 장하오를 비롯한 사람들이 영광스러운 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식사는 매우 즐거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