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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2

"알아요, 아무리 면접을 계속해도 고원의 방해를 받을 거니까, 그럴 바에는 차라리 새 직장을 구해서 다시 시작하는 게 낫겠어요. 형수님도 당신이 이렇게 힘들게 매일 밤 열한 시, 열두 시까지 야근하는 걸 원치 않아요. 어젯밤에는 사고가 날 뻔했잖아요. 이러면 어떻게 형수님이 마음을 놓을 수 있겠어요?"

나는 한숨을 쉬며 말했다. "형수님, 다 저와 형 때문에 형수님이 고생하시는 거예요."

"절대 그런 말 하지 마세요. 당신 형제를 알게 된 것은 제 인생에서 가장 행운이었어요." 형수는 이어서 말했다. "그리고 며칠 전에 파출소에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