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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3

"내가 꼬박 일주일 동안 밤낮없이 일해서 겨우 만든 기획서가 초위에게 쓰레기처럼 바닥에 던져지는 것을 보니 심한 모욕감이 들었다. 분노가 치밀어 올라 책상을 탁 내리치며 물었다. "대체 무슨 뜻이에요?"

"미안하지만, 난 돌려 말하지 않아요. 내 의도는 이미 분명해요. 당신이 만든 기획서는 정말 rubbish예요." 초위가 팔짱을 끼고 냉소를 지었다.

"내가 밤낮없이 만든 기획서를 쓰레기라고 욕하는 거예요? 초위 씨, 너무 심하잖아요! 이건 분명히 그날 아침 일에 대해 앙심을 품고 일부러 나를 괴롭히려는 거잖아요!" 나는 격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