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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

하지만 남은 사무실이 없었다. 다른 사무실들은 모두 훈련실로 개조되어 있었다.

그러나 린샤오시는 방을 둘러보고도 불평 한마디 없이 조용히 정리를 시작했다.

오후 퇴근 시간, 류제가 린샤오시에게 몇 가지 일을 지시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가 린샤오시의 사무실 문을 열자마자 그 자리에 멍하니 서버렸다.

사무실 안은 창문이 깨끗하게 닦여 있고, 사무 기기들이 질서정연하게 배치되어 있었다. 책상 위에는 꽃다발이 놓여 있었고, 방 전체에는 은은한 향기가 퍼져 있었다. 그것은 꽃향기와 또 다른 좋은 향이 섞인 것이었다.

호르몬을 급격히 상승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