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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7

웃으면서 그녀 앞으로 다가가 말했다. "천연 안녕, 난 량천이야. 너희 집 세입자로 윗층에 살고 있어. 아마 날 본 적이 있을 거야. 앞으로 내가 너한테 과외를 해줄 건데, 량 아저씨나 천 아저씨라고 불러도 돼."

그런데 뜻밖에도 천연은 차갑게 날 한번 쳐다보더니 말했다. "나보다 몇 살 많다고 내가 왜 아저씨라고 불러야 해? 그리고 난 누구한테도 과외 받을 필요 없어. 빨리 꺼져, 더 이상 보기 싫어."

순간 당황했다. 천연이 그녀 어머니가 말한 것보다 더 태도가 나쁠 줄은 몰랐다.

그녀는 말을 마치고 더 이상 나를 쳐다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