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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56

우리 시 텔레비전 방송국에서 보도한 뉴스는 정말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타 기업가 천경지(陳庆之)가 범인에게 납치되어 건물에서 뛰어내렸다는 소식이었고, 지금은 천경지의 아내 전민(钱敏)이 백경그룹의 이사장이 되었다는 내용이었다.

멍하니 바라보며 이 모든 것이 얼마나 황당한지 느꼈지만, 범인 자료가 조청(曹青)이라는 것을 보자마자 무슨 일인지 짐작할 수 있었다. 분명 장연(张妍)의 일 때문에 조청이 천경지에게 복수한 것이 틀림없었다.

하지만 눈앞의 전민에 대해서는 더 잘 알고 있다. 착하고 온순하며 주관이 별로 없는 여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