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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18

이런 생각만 해도 식은땀이 줄줄 흘렀다.

내 이상한 행동에 아내도 뭔가 이상함을 눈치채고 계속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캐물었다.

오늘 밤 장샤오레이 집에 간다고 했기 때문에 차오칭의 집에 갔다고는 말할 수 없었다. 그저 길에서 차오칭에게서 전화를 받았는데, 오늘 밤 그의 아내 장옌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했다고 했다고만 말했다.

이 소식에 아내는 더 놀라 밤중에 여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이 일을 알리고 밤에 절대 외출하지 말고 모든 일에 조심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큰 충격 때문에 오늘 아침 돌아와서는 대충 씻고 바로 잠들었다. 하룻밤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