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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

허칭에게 유혹당한 리성은 앞으로 나와 수건을 손에 들고 말했다.

"형이 도와준다고 했는데, 넌 왜 이렇게 말을 안 듣니? 형이 네 엉덩이를 때려줘야겠어!"

허칭은 작은 주먹으로 그의 가슴을 한 번 쳤다.

"무슨 소리야! 빨리 와서 도와줘, 천천히 해, 다 네가 저지른 일이잖아."

리성은 수건을 몸에 걸치고는 허리를 굽혀 허칭을 안아 들었다.

갑자기 몸이 공중에 뜨자,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그의 몸을 감싸 안았다.

"아이야!" 허칭은 놀라서 소리쳤다.

리성은 바로 몸을 돌려 그녀를 문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허칭은 약간 긴장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