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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5

문을 닫기 직전, 송메이는 그에게 윙크를 던지는 것을 잊지 않았고, 이것은 장닝을 어지럽게 만들어 하루 종일 일에 집중할 수 없게 했으며, 오직 빨리 퇴근하는 것만 생각했다.

겨우 퇴근 시간이 되어 사무실에 아월만 남았을 때, 장닝은 사무실에서 나와 아직 처리할 일이 있다며 그녀에게 먼저 가라고 했다.

모퉁이에 숨어 있던 송메이는 아월이 엘리베이터에 들어가는 것을 보고, 하이힐을 신은 채 "탕탕탕" 소리를 내며 사무실로 돌아왔다. 여자의 발소리가 점점 가까워지면서 장닝의 심장 박동이 빨라졌다. 이 순간을 기다린 것은 단지 몇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