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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

이승은 꽉 닫힌 두 다리를 열어 그 안의 가려진 풍경을 감상하며 매료되었다.

이승은 그 꽃봉오리가 솟아올라 자신만의 작은 세계를 고집스럽게 만드는 것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다.

이승은 입술을 가까이 대고 그 자랑스러운 돌기를 물었다.

이것은 어제의 친밀한 접촉과는 달랐다.

어제의 느낌은 부드러움, 극도의 부드러움뿐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마치 실크 망 아래 피어난 작은 꽃처럼, 그 불쌍할 정도로 적은 공기를 통해서도 그 강함을 느끼게 했다.

이승은 검은 스타킹을 통해 이빨로 그 작은 돌기를 문질렀다.

"음아! 너무 좋아! 오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