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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2

두 사람은 서로 껴안고 잠들었다. 한밤중에 이승은 악몽에 놀라 깨어나 멍하니 침대에 앉아 있었다.

송결은 소리를 듣고 몽롱한 눈을 뜨며 걱정스럽게 물었다. "오빠, 무슨 일이에요?"

이승은 손을 뻗어 여자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미소지었다. "괜찮아, 그냥 악몽을 꿨을 뿐이야."

꿈속에서 이승은 송결과 사랑을 나누고 있었는데, 동생이 식칼을 들고 그들을 향해 내려치려 하고 있었다. 이승은 갑자기 놀라 깨어나 식은땀을 흘렸다.

"오빠, 도대체 어떤 꿈을 꿨길래 이렇게 놀란 거예요?" 이 남자는 어떤 일이든 쉽게 해결할 수 있는데, 이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