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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8

이성승은 편안하게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허칭의 어깨를 감싸 안으며, 거침없이 다시 한번 그녀에게 손을 뻗었다.

그의 손가락은 먼저 이미 젖어 있는 허칭의 그곳으로 향했고, 거리낌 없이 바로 안으로 깊숙이 들어갔다.

허칭은 이미 준비가 되어 있었기에, 이렇게 강렬한 공격이 오히려 그녀를 더욱 기쁘게 했다.

그녀는 교태 어린 소리를 내며 이성승의 몸에 부드럽게 기대었지만, 그녀의 손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이성승은 손가락을 빼내고, 천천히 그녀의 등으로 손을 옮겼다.

"팟!" 맑은 소리가 났다.

허칭의 몸이 살짝 흔들렸다.

"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