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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1

장쓰난과 수첸은 서로 미소를 지었다. 장쓰난의 눈은 계속해서 몰래 수첸을 바라보고 있었지만, 수첸의 눈은 왕샤오톈에게만 집중되어 있었고 장쓰난을 신경 쓰지 않았다.

장쓰난은 잠시 바라보다가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 하오도 사람 고르는 눈이 있군. 이런 비서를 찾아 매일 곁에 두니, 몸이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 그녀의 몸매는 정말 악마 같아. 남자들이 보면 어떤 저항력도 없이 그저 순순히 말을 들을 수밖에 없고, 이 여자의 노예가 될 뿐이야. 게다가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건 엄청난 욕망을 가진 여자라는 것. 보통 남자로는 만족시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