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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05

"스승님, 그만 얘기하고 식사하러 가요. 저 배고파요. 어젯밤에 스테이크도 배부르게 못 먹었어요!" 수첸이 웃으며 말했다.

왕샤오티안은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어서서 수첸의 손을 잡고 말했다. "가자, 아침 먹으러 가자!"

집에서는 장샤오강이 어젯밤에 평생 처음으로 피자를 먹었다. 지금은 피자 냄새만 맡아도 토할 것 같았다. 그 냄새는 그에게 있어 향기로운 냄새가 아니라 구토감을 일으키는 냄새였다.

류옌이 아침에 장샤오강의 방문을 두드리며 아침 식사하러 나오라고 불렀다. 장샤오강은 힘겹게 이불 속에서 기어나와 천천히 세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