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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76

장샤오창은 기억이 났지만, 자신의 목적을 말할 수 없었다. 그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척했다.

손샤오는 지금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았다. 하지만 침대의 흔적으로 판단하건대, 어젯밤에 이 남자와 적어도 삼백 번은 싸웠던 것 같았다. 그녀는 오랫동안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 지금도 몸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손샤오는 한참을 생각한 끝에, 어차피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니 그냥 넘어가자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미 관계를 가졌으니 한 번 더 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에 얼굴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장샤오창은 손샤오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