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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1

장샤오창은 일련의 정리 작업을 거쳐 마침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맛있는 음식이 가득한 식탁을 보니 장샤오창의 배는 이미 꼬르륵거리고 있었다. 그곳에서 지냈던 날들 동안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했는데, 이제 집에 돌아와 잘 쉴 수 있게 되었다.

수첸은 장샤오창의 모습을 보며 속으로 생각했다. '왜 며칠 더 가두지 않고 이렇게 일찍 풀어준 거지? 정말 형사들은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네.'

이제 가족이 모두 모였고, 왕샤오티안은 매우 기뻐하며 작은 술잔을 들고 한 모금씩 마시기 시작했다.

왕샤오티안의 가족은 재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