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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19

한참을 먹고 나서, 수첸은 배가 부르다고 말하고는 방으로 돌아가 누웠다. 장샤오창과 왕샤오티엔은 계속 술을 마시며 이런저런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다.

한 병의 백주를 다 마신 후, 장샤오창의 얼굴이 붉어지고 말소리도 점점 커졌다. 그래서 또 다른 한 병의 백주를 가져왔다.

술이 세 순배를 돌고 나니, 장샤오창은 이미 많이 취해서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한참을 들은 왕샤오티엔은 한 마디도 이해하지 못했다.

"샤오창, 이제 충분히 마셨으니 정리하자. 네가 먼저 방으로 들어가, 테이블은 저기 두고 내가 정리할게."

"난 취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