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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89

"수첸은 여전히 절정의 여운에 빠져있었다. 그녀는 오랫동안 이렇게 편안함을 느끼지 못했다. 잠시 숨을 고른 후, 그녀는 자발적으로 긴 다리를 들어 장샤오창의 허리에 감았고, 한 번 더 하자고 유혹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장샤오창은 더 이상 발기할 수 없었다. 그는 어색하게 설명했다. "여보, 방금 비행기에서 내려서 너무 피곤해. 우리 저녁에 하자. 나 샤워하고 올게."

그는 갈아입을 옷을 들고 화장실로 향했고, 수첸은 욕구가 채워지지 않은 채 침대에 혼자 누워, 그의 뒷모습을 실망스럽게 바라보았다.

욕망이 충족되지 않은 수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