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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76

왕샤오티안은 아무것도 모르는 척 웃었다.

"스승님, 그럼 저 먼저 샤워하러 갈게요."

"그래, 가렴."

수첸이 떠나는 것을 보며 왕샤오티안은 겨우 한숨을 내쉬었지만, 마음속에는 계속 어떤 생각이 있었지만 참았다.

왕샤오티안이 부엌에서 한참 정리하고 있을 때, 갑자기 욕실 쪽에서 소리가 들렸다.

"스승님, 제 목욕 수건 좀 가져다 주세요. 깜빡했어요..."

갑자기 이 말을 듣자 왕샤오티안의 심장이 두근두근 뛰기 시작했다.

목욕 수건?

내가 가져다 줘?

그의 머릿속에는 순간 수첸의 모습이 떠올랐고, 그것은 그를 더욱 황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