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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7

그 후 나는 팡메이메이의 침구를 정리하는 것을 도왔는데, 물론 정리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이득을 취하지 않을 수 없었다.

예를 들어, 팡메이메이가 침대를 정리할 때 뒤에서 그녀를 밀거나, 그녀가 이불을 말릴 때 그녀를 안고 미친 듯이 키스하는 것 같은 일이었다.

결국 팡메이메이가 세 번째 수업을 할 때쯤에는, 그녀는 수업에 집중할 마음이 별로 없어서 학생들에게 영어 듣기만 틀어주고, 수업 후반부에야 마음을 가다듬고 수업을 진행했다.

팡메이메이가 수업 중일 때, 자오하이옌은 당연히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다시 내게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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