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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23

릴리는 속으로 구역질이 났다!

릴리는 어떻게든 믿지 않았다. 이렇게 비열한 사람이 얼마나 큰 배경을 가질 수 있다는 건지!

"넌 이런 일에 뭘 알아, 꼬맹이?" 에드워드는 참지 못하고 릴리를 꾸짖었다.

"내가 뭘 모른다는 거야? 그의 배경이 아무리 크다 해도 우리 집보다 클 수 있어? 아빠한테 한마디만 하면, 사람을 보내서 그 도둑놈을 찾아내면 되는 거 아냐?" 릴리는 당연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에드워드도 그 말을 듣고 멍해졌다. 맞아, 왜 가족에게 도움을 청하는 생각을 못했을까? 그는 화메이 그룹의 도련님인데, 어떻게 한 건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