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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37

"릴리...." 왕샤오톈은 죽어도 자신과 함께 가려고 하지 않는 릴리를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었다.

그는 자신도 모르게 마음속에 감동이 몇 분 더해졌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다.

이런 일이 생겼는데, 자신의 곁에 있는 사람이 바로 릴리라니! 지금 류옌은 집에서 뭘 하고 있을까? 아마도 깊은 잠을 자거나 텔레비전을 보고 있겠지?

왕샤오톈은 갑자기 우스꽝스럽다고 느꼈다. 아마도...

자신과 류옌이 정말로 계속 함께 갈 것인지 고려해 봐야 할 때인 것 같았다.

"맞다!" 릴리는 창가를 따라 있는 배기관을 보면서 갑자기 머리를 탁 치...